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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
누군가의 이야기
1.이름
나는 내 이름이 싫었어. 아니, 지금 이름 말고 예전 이름들!
부모님, 그리고 집안 어른들이 계속해서 내 이름을 바꿨거든.
한 번은 그거 가지고 툴툴대다가 엄청나게 혼났어.
나중에 알아보니까 비방의 일종이라고 하더라고?
내가 집안에 화를 일으킬 사주를 피하려했다나 뭐라나.
나는 나로 있고 싶어.
고명하신 누군가의 딸이나 손녀도, 무당도 만신도 아닌 그냥 나.
밖에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고, 내기 하는 걸 좋아하고… 말썽도 좀 부리고. 다들 그러고 살잖아?
세상의 규율이라니, 운명이라니 그런 복잡한 거 다 생각하기엔 난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차라리 싸워서 이기는 사람의 말을 듣는 게 더 좋지 않아?
2.치부(恥部,致富)
우리 집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봉(封)해왔던 단지가 있었어.
집안 어르신들은 다가가지도, 쳐다보지도 말라며 그게 뭔지도 가르쳐주지 않았지.
가끔 들리던 그 목소리마저도 만지지 말라고 했지만...
봐서도, 만져서도 안 된다고 말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잖아?
그야, 그땐 어렸으니까! 뭐, 지금 나이였어도 열었을 것 같지만.
그래서 어른들이 아무도 없을 때 항아리를 열고 그 안을 봤지.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한 행동을 후회했던 것 같아.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어른들의 말이 맞았어.
벌레가 들끓고,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문드러진 고깃덩어리들...
일반적인 신을 모시는 단지는 아니었단 말이지...
도대체 뭘 모시고 있던 걸까?
3.헤살
하여튼 그런 일이 있고 얼마 안 가서 슬슬 몸이 아파오지 뭐야?
처음엔 몸살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몸을 가누기도 힘들 만큼 아파졌어.
신병이라나. 뭐, 무당 집안에선 흔한 일이야. 때가 온 거지.
근데… 알지? 내가 어른들 말씀 듣고 고분고분 신내림을 받지 않았을 거란 거.
성한 데 하나 없는 몸이 돼가면서도 끝까지 버텼어. 차라리 죽겠다고.
어른들은 날 걱정하기보다 집안을 먼저 걱정했어.
잘난 어르신들은 버티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 나를 괴롭혔어. 지독하리만큼. 심지어 엄마, 아빠까지...
내가 그동안 같이 살았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혈안이 돼서… 솔직히 무서웠어.
그러다 어느 날 꿈을 꿨어.
엄청나게 불길한 검은 안개가 나한테 스멀스멀 다가오면, 누군가가 큰 소리로 호통을 치며 쫓아내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목소리가 가끔 들리던 목소리랑 같았던 것 같기도? 알게 뭐람.
4.강신(降神)
그 뒤로 한참을 버티니까 어른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신을 내릴 준비를 시작했어.
진짜 싫었지. 근데 반항할 힘도, 도망칠 힘도 없었어.
그런 몸으로 어떻게 신을 받아? 몸과 정신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이었어.
내 몸 안으로 들어오려는 그 기분 나쁜 기운.. 꿈에서 본 그 기운이었어.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저항하려 했지만, 말했잖아. 완전 물먹은 종이였다니까?
그때, 목소리가 들렸어. 이전과는 다르게 또렷하고, 확실하게.
나를 받아들여.
그 불길하고 삿된 놈의 목소리가 아닌, 맑고, 악의 없이 장난스러운 목소리.
가끔 그때를 생각해.
응? 아니 아니, 뭐 집안 박살 낸 걸 후회 한다거나, 아팠던 게 너무 끔찍하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그때가 내 인생 중에 제일 재밌었거든!
5.방증(傍證)
VF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VF와 각성자는 고대 문헌을 통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신화를 통해 입에서 입으로 현재까지 내려와졌고, 인간을 초월한 힘과 능력으로 그 시대에 경외와 공포를 한 번에 받곤 했다.
그러나 그들 중, 현재까지 그 대(代)를 유지하고 있는 집단은 한정적이다.
그러므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부 아시아 지역 일대의 고대 종교인 샤머니즘, 특히 무(巫)와 VF와의 연관성에 대해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
무는 크게 강신무와 세습무로 나누어진다.
강신무의 경우에는, 조상신, 혹은 관련된 신을 직접 몸으로 받는 무당을 의미하고, 세습무의 경우에는 신을 모시지만 직접 몸으로는 받지 않는 무당을 의미한다.
현재 아글라이아에서 확보한 세습무의 샘플인 14M-RFT12(혜진)의 직계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로는 강신무와 VF의 관계성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본 연구진은 강신무의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샘플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무라는 것이 우리가 예상한 대로 VF와 연관이 있다면, 거듭되는 대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는 강신무들을 연구, VF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강신무의 샘플을 확보, 연구를 통해 VF 유전 이론을 연구하던 과정에서 찾아낸 특이점에 대한 더욱 정밀한 검증을 진행하려 한다.
즉, 이 연구를 통해 본 연구진은 '무(巫)' 문화에 주목하여, 특정 집단 내에서 VF 각성 잠재력이 높은 인원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관찰, 연구한다.
실험체 관찰 보고서 [ 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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