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스 PC 아레나 콜라보
레드포스 PC아레나와의 매콤한 만남!
넥슨 PC방 이벤트 시즌 12
PC방 이벤트에 참여해서
다양한 보상을 받아가세요!
니아를 이겨라!
엎치락 뒤치락 주사위 레이싱!
2026년 8월 6일 (목) 점검 후 ~
2026년 9월 3일 (목) 점검 전까지
시즌 12 : 세일링
2026.08.06 OPEN
시즌 12 : 세일링 로드맵
시즌 12의 변경점들을 확인해보세요!
영겁의 푸른 망령 비앙카
스킨 출시 이벤트
2026년 7월 23일(목) 점검 종료 후 ~
2026년 8월 6일(목) 점검 전까지
3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2026년 6월 25일(목)점검 후 ~
2026년 7월 23일(목)점검 전까지
신규 캐릭터&스킨 소개
신규 캐릭터와 스킨의
모든 정보를 한번에 확인해 보세요.
M.M.D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세요!
ER 뉴스레터 구독 VOL.2
똑똑! “견습마녀 띠아” 받으셨나요?
게임 플레이할 플랫폼을 선택해주세요.
경품 당첨 시 원활한 배송에 필요한
주요 정보 입력을 진행 하시겠습니까?
인증이 완료됐습니다.
구독이 완료됐습니다.
게임 내 우편함에서 보상을
확인하세요.
보상이 우편함으로
지급됐습니다.
확인이 완료됐습니다.
응모가 완료됐습니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이모티콘 교환 시
사용된 눈꽃은 재지급 되지 않습니다.
구매 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간헐적 서버 불안정 현상 안내]
안녕하세요.
간헐적 서버 불안정한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발생되는 서버 불안정 현상 원인 파악을 위해,
약 1시간 가량 [이벤트 웹 페이지] 및 [전작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규캐릭터 :
루치아
벽파참랑
슈린
물속성
니아
풍랑 위의 이정표
유민
유릿빛 물결
타지아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루치아
누군가의 이야기
1화
길을 가는 나그네여. 총사를 꿈꾸는 페란테 영애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가요?
'페란테'는 유서 깊은 명문가로,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답니다.
지금은 군수 사업, 그중에서도 총기 개발과 제작에 힘을 쓰고 있고 있지요.
그렇기에 가문의 분위기는 무척 엄격한 편이랍니다.
아버님은 언제나 무뚝뚝하신 분이셔요.
어머님은… 상냥한 분이셨다고 들었지만, 아직 한 번도 뵌 적 없답니다.
소녀에게는 위로 세 분의 형제가 있어요.
세 분 다 소녀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좋은 분들이지요.
첫째 언니께서 큰 벌을 주시는 것도,
둘째 오라버니께서 저를 '그것'이라고 부르시는 것도,
셋째 오라버니께서 제가 공들여 준비한 것을 쓰레기통에 버리시는 것도…
전부, 이 부족한 소녀를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랍니다.
이런 좋은 분들을 형제로 둔 소녀는 축복받은 게 아닐까요?
그렇지만, 이 하찮은 소녀를 꾸짖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제 유모는 항상 상냥하게, 소녀가 잘못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었어요.
또, 제가 잠들기 전엔 항상, 침대 머리맡에서 낭만적인 총사 이야기를 읽어주었지요.
유모와 함께한 나날들 덕분에, 소녀는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모두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당당히 페란테 가의 일원이 되고자 하였지요.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가문의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새로운 총기에 대해 소녀가 조심스레 의견을 꺼낸 날.
싸늘하게 저를 바라보던 모두의 표정은, 소녀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에요.
그날, 첫째 언니께서는 평소보다 더 큰 가르침을 주셨지요.
잡을 수 있는 것이 없어 허공을 휘적이던 느낌은… 무척이나 두려운 일이었어요.
이후, 저는 높은 곳을 피하게 되었답니다.
아, 하지만 소녀는 언니를 원망하지 않는답니다!
언니는 그저 가문의 질서를 바로잡으려 하신 것뿐이셔요.
그렇지만… 지금도 가끔 생각해요.
제가 입을 열지 않았더라면, 유모는 아직 제 곁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주셨겠죠.
철없는 제 언행이 결국 유모의 탓으로 돌아가 버렸으니까요.
2화
그날 이후에도 저택은 이전과 다름이 없었답니다.
아버님과 형제들은 새로운 사업 때문에 언제나 바쁘셨어요.
소녀는 무척 적적했답니다.그토록 좋아했던 총사 이야기도 더 이상 들을 수 없었고요.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것 뿐이었지요.
어느 날, 가문에 새로운 정원사가 들어왔어요.
그분이 가위질을 할 때마다 꽃과 나무가 싱그러운 생기를 찾는 모습이 참 신기했답니다.
소녀는 조심스레 정원사에게 말을 걸었지요.
소녀는 유모에게 들었던 총사 이야기를 꺼냈어요.
낭만이 넘치는 고전 총기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요.
그는 제 말을 헛소리라고 비웃지 않았어요.
한참 동안 정원을 바라보다 나직이 말할 뿐이었죠.
아가씨라면, 할 수 있다고요.
그날부터 소녀는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형편없는 도면이었지만, 소녀는 최선을 다했어요.
가문에 있는 온갖 문헌과 자료를 참고하며, 밤낮으로 열심히 그렸지요.
그것은, 소녀가 처음으로 이루어낸 것이었어요.
하지만 머지않아 오라버니에게 들키고 말았지요.
그리고 그 설계도는 소녀가 보는 앞에서 처참히 찢겼답니다.
소녀는 정원으로 나갔어요.
하지만 그분은 정원에 계시지 않았지요.
소녀와 감히 말을 섞은 죄로, 저택에서 쫓겨났다는 말만 전해 들었어요.
그 뒤로, 정원에 감돌던 싱그러운 생기는 거짓말처럼 사라졌고,
시들어가는 정원을 바라보는 쓸쓸한 날들이 이어졌답니다.
3화
어느 날, 소녀는 알 수 없는 고열에 시달리기 시작했어요.
소녀가 홀로 몸을 가눌 수 없게 되자, 가문의 주치의라고 하는 사람이 찾아왔지요.
하지만, 소녀의 병을 치료할 순 없었어요.
결국 아버님은 제게 전담 사용인을 붙여주라 명령하셨지요.
얼마 뒤, 저택에 네 명의 사용인 후보가 도착했답니다.
아버님께서는 그들 중 한 사람을 직접 고르라고 하셨어요.
소녀는 그 누구도 선택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 선택을 받은 이가 불행해질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었답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남루하고 상처가 많아 보이는 아이가 눈에 밟혔어요.
유모의 눈동자 색과 꼭 닮아있었거든요.
소녀는 무심코, 그 아이를 고르고 말았답니다.
그 아이에게는 이름조차 없었답니다.
그저 숫자로 부르라 이야기하는데, 소녀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았지요.
‘멋진’ 이름이야말로 사람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니까요.
소녀는 그 아이의 눈 색인 ‘세레니티’에서 따와, 그 아이의 이름을 '세레스'라 지어주었답니다.
소녀는 세레스에게 몇 번이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소녀에게 친절했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졌으니, 부디 소녀에게 상관하지 말아 달라고요.
그러나 세레스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소녀는 오랫동안 깊숙이 묻어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답니다.
잃어버린 소중한 이들과, 차마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이야기들을요.
세레스는 항상 제 말을 조용히 들어주었어요.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던 소녀는, 서랍 속 오래된 종잇조각들을 꺼냈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조각들을 세레스와 함께 하나씩 정성스레 이어 붙였지요.
너덜너덜하고 형편없는 도면이었지만…
세레스와 함께라면, 언젠가 이 총을 완성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어느 날, 세레스가 제게 커다란 보석을 하나 선물해 주었어요.
소녀는 그 아름다운 보석을 둘로 나누어, 하나는 소녀의 브로치로 만들고 하나는 검을 제작해 세레스의 생일날 선물했지요.
그것은 소녀의 보잘것없는 꿈을 묵묵히 들어준 그 아이에게 건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정의 증표랍니다.
그렇게 소녀에게는 또다시, 소중한 인연이 생기고 말았지요.
4화
어느 날부터인가 세레스는 자주 자리를 비우기 시작했어요.
소녀에게 말도 없이 사라지고, 밤늦게 돌아올 때면 언제나 못 보던 상처를 달고 있었지요.
어째서 다친 것인지, 어째서 자꾸 사라지는 것인지 물어도…
세레스는 끝내 답해주지 않았어요.
소녀는 조금 화가 났지만, 그저 무사히 돌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왜냐하면, 소녀의 소중한 사람들은 모두 아무 말 없이 사라졌었으니까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소녀의 열여덟 번째 생일이 찾아왔답니다.
이날만큼은 꼭 함께하자고 약속했었지만, 아침에 눈을 뜨니 세레스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소녀는 방에 홀로 앉아 계속 기다렸답니다.
시곗바늘이 자정을 넘어 세 바퀴를 더 돌 때까지도…
세레스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답니다.
소녀의 생일로부터 이틀 후, 첫째 언니께서 소녀에게 선물로 기쁜 소식을 주시겠다고 찾아오셨어요.
그 소식은 세레스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소녀의 곁에 머물던 소중한 이들은 언제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요.
결국 소녀가 세레스를 선택했기에, 세레스마저 불행해진 것이랍니다.
이곳에 소녀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소중한 사람들을 앗아가는 저주라면…
그러면, 차라리 소녀가 이 저택을 나가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5화
이왕 홀로 남겨진 몸.
이야기 속 총사가 총 한 자루만 쥐고 모험을 시작했던 것처럼,
소녀도 간단한 짐을 챙겨 저택을 나섰답니다.
다만, ‘페란테’의 이름이 얼마나 무거운지, 소녀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소녀는 집을 나선 지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답니다.
그 이후의 일들은 그저 단편적인 기억으로만 남아있어요.
온몸이 부서질 듯한 고통이 느껴지고, 멀리서 소녀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답니다.
세레스였어요. 세레스는 눈물을 흘리며 소녀를 꼭 안아주었답니다.
하지만 따스한 온기가 머물기도 잠시, 세레스는 소녀를 지켜주려다 크게 다치고 말았어요.
소녀는 소중한 세레스를 잃고 싶지 않았어요!
그 순간, 형편없는 낙서로만 존재했던 머스킷이 소녀의 손에 기적처럼 쥐어져 있었지요.
소녀는 세레스를 위해, 세레스와 함께 악당들을 물리쳤답니다.
유모가 들려주던 이야기 속 멋진 총사처럼, 소녀도 마침내 해낸 것이지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세레스는 소녀의 곁에 없었어요.
하지만, 어디에 있더라도 꼭 데리러 가겠다던 그 아이의 목소리가 떠올랐답니다.
그러니 소녀는 굳게 믿으며 기다릴 거랍니다.
실험체 관찰 보고서 [ 루치아 ]
신규캐릭터 :
루치아 스킬 미리보기

COMINGSOON

COMINGSOON

COMINGSOON

COMINGSOON
신규캐릭터 :
루치아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벽파참랑
슈린
벽파참랑
슈린 스킬 미리보기




벽파참랑
슈린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물속성
니아
물속성
니아 스킬 미리보기




물속성
니아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풍랑 위의 이정표
유민
풍랑 위의 이정표
유민 스킬 미리보기




풍랑 위의 이정표
유민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유릿빛 물결
타지아
유릿빛 물결
타지아 스킬 미리보기





유릿빛 물결
타지아 스킨 컨셉 아트
영겁의 푸른 망령
비앙카
신규캐릭터 :
크레이버
당신과 나의 네코마츠리
이렘
신규캐릭터 :
비형
실수투성이 냥냥 메이드
혜진
살금살금 땨람쥐 메이드
띠아
꾸벅꾸벅 아기 새 메이드
바냐
장난꾸러기 곰돌이 메이드
레니
신규 캐릭터 & 스킨
영겁의 푸른 망령
비앙카
영겁의 푸른 망령
비앙카 스킬 미리보기




영겁의 푸른 망령
비앙카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크레이버
누군가의 이야기
#1 187X년
데드맨스 푸어(The Dead Man's Pour)에 어서 오시게. 음? 처음 보는 얼굴인데, 이런 깡촌에는 뭐 하러 왔나?
아, 현상범 "절름발이 맥크로우"(Gimpy McCraw)때문에 왔나?
유감이지만, 그 자식은 저번 주에 온 "촌뜨기 윌리"(Willie The Hick)가 이미 머리를 여섯 갈래로 쪼개 놨어.
못 믿겠으면 나가서 오른쪽으로 쭉 가봐. 그 녀석 시체를 아무도 안 치우려 해서 말이지.
윌리가 머리만 잘라갔더군. 현상금은 받아야 하니까.
그것 때문에 온 게 아니라고? 그럼, 뭐 하러 왔어?
은퇴하기에도 젊어 보이는 사람이, 이제 와서 제 목숨 아깝다고 촌구석에 박혀 있으려고?
이 시대에 그렇게 그릇이 작아서야. 역사서 구석에라도 이름 한 줄 남기겠다고 설치는 놈들이 태반인데.
뭐? "크레이버"에 대해 알고 있냐고? 아직도 그런 허무맹랑한 소문 때문에 여기까지 오는 놈이 있군.
이봐 젊은 친구, 나에게 그 소문에 관해 물어본 놈들 중에 다시 돌아온 놈들은 없었어.
그중에는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이나 현상수배범도 있었지. 전부 없어졌어. 흔적도 없이.
가끔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저 산에서 시체가 걸어 다닌단 소문까지 들리더군.
소문은 잊게. 나도 더 이상 꿈에서 실종된 놈들한테 쫓기고 싶지 않으니까.
그 대신 위스키 한잔하지? 버번, 스카치, 돈이 없다면 싸구려 진도 있다네. 목구멍에 불이 날지도 모르지만.
골라보게, 첫 잔은 내가 사주지. 더 이상 그 일에 관해 묻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말이야.
#2 194X년
젠장, 지긋지긋해. 도대체 이 전쟁은 언제 끝날런지…
아까 포격 때문에 아직도 귀가 윙윙거리는 것 같아.
빌어먹을. 지겹도록 퍼부어대는구만. 여유롭게 밥 먹긴 글렀군.
이봐, 미안한데 담배 하나 있으면 좀 줘 봐.
후… 뭐야, 처음 보는 얼굴인데, 신병?
종교는 있나? 신앙심이 그리 깊진 않은가 보군. 이딴 곳에 끌려온 걸 보면.
응? 자진 입대했다고? 허, 참 세상 미친놈들 다 본 줄 알았건만, 아직도 이런 미친놈이 있을 줄은.
이름이 뭐냐? 칼? 그래, 어차피 시간도 때울 겸, 네가 온 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지.
이봐, 어디 가려고? 어차피 참호 안은 다 똑같은 풍경이야. 그냥 죽치고 내 얘기나 들어봐. 도움이 될 테니까.
…그저께 오발 사고가 있었어. 맥스웰 병장이라고, 꽤 괜찮은 놈이었지.
저번 주인가? 낙오된 적국 놈들을 제압하면서 얻은 전리품이라고 오래된 리볼버를 보여주더군.
골동품같이 생겨서 나는 딱히 흥미가 없었지만 말이야. 그런 거 모았던 놈이으니, 그 가치를 알아봤겠지.
그 멕스웰 병장이, 그 총으로 아군 여럿을 죽였다는군.
근데 그 오발 사고가 말이지. 오발이 아니야. 그 자식은 고의로 아군들을 노렸어. 위에서 그 사실을 숨긴 거지.
평판도 좋고 신임도 높았던 놈이, 전쟁 때문에 갑자기 돌아버렸나… 뭐, 여기서 미친놈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미치려면 곱게 미치지.
근데 한 가지 의문은 분명 구식 리볼버로 쐈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총알 구멍들을 낸 거지?
뭐야, 방금 참호 가까운 곳에서 총소리가 난 것 같은데, 빌어먹을, 신병 교육할 시간도 안 주는군. 이번엔 뭐야? …미친놈들, 기어코 참호까지 쳐들어오는구나. 다들 각자 준비해!
…칼, 너 괜찮냐? 젠장, 처음 온 새끼들은 다 이렇지. 야, 누가 이 ** 좀 치워놔!
잠깐… 얌마, 너… 이런 **, 다들 엎드려! 칼! 그 빌어먹을 수류탄에서 손 떼! 손 떼라고!
#3 19XX년
1. 이봐,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주변을 둘러봐, 이미 다 끝났다고.
적이든 아군이든 이미 둘 다 땅바닥에 굴러다니는데, 시체 하나 더 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잖아.
젠장, 난 그냥 심부름꾼이라고! 너희 지역을 침범한 것도, 너희 고객을 뺏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 거야!
제발, 여기에서 일어난 일은 죽어도 말 안할게. 잔챙이 하나 살려준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잖아.
그러니… 제발… 부탁이야….
2. 헉, 헉… 드디어 찾았다.
야, 미겔! 너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어제는 우리 구역 아닌 곳을 쑥대밭으로 만들더니, 이번엔 지역 최고 갱단 구역을 들쑤셔?
뭐가 문제야, 너? 가족을 생각해야지.
총만 보면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던 놈이, 어디서 머리를 다치기라도 했나…
지금이라도 보스한테 가서 용서를 구하자. 아직 늦지 않았어.
놈들이 더 몰려오기 전에… 야, 미겔. 내 말 들은 거야? 야!
웃지만 말고 뭐라고 말 좀 해 봐, 이 자식아!
3. 미겔 이 **, 너…
오갈 데 없는 자식 거두어줬더니, 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아.
이유가 뭐냐… 네가 우리 조직을 배신한 이유나 듣고 죽자고.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 죽여야 한다고? 누굴?
너 이 **. 기어코 미쳐버린 거야?
#4 20XX년
우리라는 존재를 처음으로 의식했던 시절로 올라가 보지.
굉장히 까마득하게 올라가야 하긴 하는데, 어찌 됐건. 뭐… 이 이야기를 하려면 빠질 수 없는 맥락이니까.
아무튼… 거슬러 올라가자면… 가만,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나?
아, 존재의 개념이 생겼을 때부터 얘기해 보자고.
이제부터 아주 긴 이야기가 될 테니, 화장실 갔다 올 사람은 지금 갔다 와.
아, 먼 옛날, 황야의 거친 모래바람이 기억나는군. 공기가 푸석해서 썩 좋진 않았지만.
그곳에 한 총이 있었지. 평범했어. 흔히 볼 수 있는 리볼버 한 자루.
이상하게도 그 총을 쥐는 놈들은 끝이 구렸지. 방랑자건, 보안관이건, 전부.
'복수하겠어!', ‘죽어서도 저주하마!’, ‘혼자 죽을 바에 다 죽여버리겠어!’ 어쩌구, 저쩌구…
웃기지 않아? 죽으면 아무것도 못 할 놈들이 자존심 세우는 꼴이.
근데 사람의 마음이란 게 말이야, 모이고 모이면 가끔 예상하지 못하는 일도 생기더라고.
저주든, 원한이든, 살의든…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한데 모여서… 우리가 탄생한 거야.
그때부터 우린 우리에 걸맞는 소유자를 찾아 헤맸지.
서부에서 총 꽤나 쓰던 놈, 전쟁 속에서 미쳐가는 놈, 그리고… 혼돈의 정중앙에 있던 놈.
결국 죽고 썩어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지만, 나름 재밌는 놈들이었어.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재미없는 놈들만 남게 됐지.
이 시대에는 평화만 주야장천 외쳐대는 멍청이들밖에 없어.
전쟁과 폭력, 무질서와 절망. 우리에겐 그런 것들이 필요해.
어쩌겠어. 우리 존재가 그런 것들로부터 시작됐는데. 당연한 거지.
그래서 결국 이곳에 도달한 거야.
이 섬에는 무질서와 폭력, 그런 것들이 잔뜩 있으니까.
우리를 쥐어라. 그냥 게임이라 생각하면 돼.
방아쇠를 당기는 게 어려운 건 아니잖아?
실험체 관찰 보고서 [ 크레이버 ]
신규캐릭터 :
크레이버 스킬 미리보기








신규캐릭터 :
크레이버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당신과 나의 네코마츠리
이렘
당신과 나의 네코마츠리
이렘 스킬 미리보기








당신과 나의 네코마츠리
이렘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비형
누군가의 이야기
1.이름
나는 내 이름이 싫었어. 아니, 지금 이름 말고 예전 이름들!
부모님, 그리고 집안 어른들이 계속해서 내 이름을 바꿨거든.
한 번은 그거 가지고 툴툴대다가 엄청나게 혼났어.
나중에 알아보니까 비방의 일종이라고 하더라고?
내가 집안에 화를 일으킬 사주를 피하려했다나 뭐라나.
나는 나로 있고 싶어.
고명하신 누군가의 딸이나 손녀도, 무당도 만신도 아닌 그냥 나.
밖에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고, 내기 하는 걸 좋아하고… 말썽도 좀 부리고. 다들 그러고 살잖아?
세상의 규율이라니, 운명이라니 그런 복잡한 거 다 생각하기엔 난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차라리 싸워서 이기는 사람의 말을 듣는 게 더 좋지 않아?
2.치부(恥部,致富)
우리 집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봉(封)해왔던 단지가 있었어.
집안 어르신들은 다가가지도, 쳐다보지도 말라며 그게 뭔지도 가르쳐주지 않았지.
가끔 들리던 그 목소리마저도 만지지 말라고 했지만...
봐서도, 만져서도 안 된다고 말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잖아?
그야, 그땐 어렸으니까! 뭐, 지금 나이였어도 열었을 것 같지만.
그래서 어른들이 아무도 없을 때 항아리를 열고 그 안을 봤지.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한 행동을 후회했던 것 같아.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어른들의 말이 맞았어.
벌레가 들끓고,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문드러진 고깃덩어리들...
일반적인 신을 모시는 단지는 아니었단 말이지...
도대체 뭘 모시고 있던 걸까?
3.헤살
하여튼 그런 일이 있고 얼마 안 가서 슬슬 몸이 아파오지 뭐야?
처음엔 몸살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몸을 가누기도 힘들 만큼 아파졌어.
신병이라나. 뭐, 무당 집안에선 흔한 일이야. 때가 온 거지.
근데… 알지? 내가 어른들 말씀 듣고 고분고분 신내림을 받지 않았을 거란 거.
성한 데 하나 없는 몸이 돼가면서도 끝까지 버텼어. 차라리 죽겠다고.
어른들은 날 걱정하기보다 집안을 먼저 걱정했어.
잘난 어르신들은 버티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 나를 괴롭혔어. 지독하리만큼. 심지어 엄마, 아빠까지...
내가 그동안 같이 살았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혈안이 돼서… 솔직히 무서웠어.
그러다 어느 날 꿈을 꿨어.
엄청나게 불길한 검은 안개가 나한테 스멀스멀 다가오면, 누군가가 큰 소리로 호통을 치며 쫓아내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목소리가 가끔 들리던 목소리랑 같았던 것 같기도? 알게 뭐람.
4.강신(降神)
그 뒤로 한참을 버티니까 어른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신을 내릴 준비를 시작했어.
진짜 싫었지. 근데 반항할 힘도, 도망칠 힘도 없었어.
그런 몸으로 어떻게 신을 받아? 몸과 정신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이었어.
내 몸 안으로 들어오려는 그 기분 나쁜 기운.. 꿈에서 본 그 기운이었어.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저항하려 했지만, 말했잖아. 완전 물먹은 종이였다니까?
그때, 목소리가 들렸어. 이전과는 다르게 또렷하고, 확실하게.
나를 받아들여.
그 불길하고 삿된 놈의 목소리가 아닌, 맑고, 악의 없이 장난스러운 목소리.
가끔 그때를 생각해.
응? 아니 아니, 뭐 집안 박살 낸 걸 후회 한다거나, 아팠던 게 너무 끔찍하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그때가 내 인생 중에 제일 재밌었거든!
5.방증(傍證)
VF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VF와 각성자는 고대 문헌을 통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신화를 통해 입에서 입으로 현재까지 내려와졌고, 인간을 초월한 힘과 능력으로 그 시대에 경외와 공포를 한 번에 받곤 했다.
그러나 그들 중, 현재까지 그 대(代)를 유지하고 있는 집단은 한정적이다.
그러므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부 아시아 지역 일대의 고대 종교인 샤머니즘, 특히 무(巫)와 VF와의 연관성에 대해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
무는 크게 강신무와 세습무로 나누어진다.
강신무의 경우에는, 조상신, 혹은 관련된 신을 직접 몸으로 받는 무당을 의미하고, 세습무의 경우에는 신을 모시지만 직접 몸으로는 받지 않는 무당을 의미한다.
현재 아글라이아에서 확보한 세습무의 샘플인 14M-RFT12(혜진)의 직계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로는 강신무와 VF의 관계성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본 연구진은 강신무의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샘플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무라는 것이 우리가 예상한 대로 VF와 연관이 있다면, 거듭되는 대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는 강신무들을 연구, VF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강신무의 샘플을 확보, 연구를 통해 VF 유전 이론을 연구하던 과정에서 찾아낸 특이점에 대한 더욱 정밀한 검증을 진행하려 한다.
즉, 이 연구를 통해 본 연구진은 '무(巫)' 문화에 주목하여, 특정 집단 내에서 VF 각성 잠재력이 높은 인원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관찰, 연구한다.
실험체 관찰 보고서 [ 비형 ]
신규캐릭터 :
비형 스킬 미리보기






신규캐릭터 :
비형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실수투성이 냥냥 메이드
혜진
실수투성이 냥냥 메이드
혜진 스킬 미리보기




실수투성이 냥냥 메이드
혜진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살금살금 땨람쥐 메이드
띠아
살금살금 땨람쥐 메이드
띠아 스킬 미리보기










살금살금 땨람쥐 메이드
띠아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꾸벅꾸벅 아기 새 메이드
바냐
꾸벅꾸벅 아기 새 메이드
바냐 스킬 미리보기





꾸벅꾸벅 아기 새 메이드
바냐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장난꾸러기 곰돌이 메이드
레니
장난꾸러기 곰돌이 메이드
레니 스킬 미리보기




장난꾸러기 곰돌이 메이드
레니 스킨 컨셉 아트
신규캐릭터 :
코렐라인
팬서
라우라
퀸
실비아
크로우
카밀로
바이올렛
엘레나
조커
알렉스
아 라 모드 바니
마이
럭키 히어로 바니
유스티나
글루미 바니
키아라
노블 에이스 바니
헤이즈
사관 후보생
나딘
신규캐릭터 :
펜리르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코렐라인
누군가의 이야기
제1화 : 회색
뭐든 잘하는 오빠와 재능 있는 여동생,
그 사이에서 부모라고 부를 수 있는 인간들은 내게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았다.
처음엔 그들도 내게 무언가 기대하는 눈치였다.
항상 다른 남매들과 나를 비교하며 너도 할 수 있다고 속삭였다.
그런 기대에도 무색하게, 나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
나를 보며 내쉰 부모의 깊은 한숨과 질타는 항상 나를 괴롭혔고,
오빠와 여동생은 그런 나를 보며 비웃을 뿐이었다.
이윽고 그들이 나를 다시 돌아봤을 때, 그 시선에 담긴 것은 싸늘함 뿐이었다.
그리고 그 싸늘함조차 어느새 사라지고 말았다.
가족에게 있어, 난 있으나 마나 한 존재였으니까.
난 그들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작은 손거울을 바라보며, 상냥하게 웃는 법을 연습했다.
그리고 그들이 내게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짓을 하든 계속 미소지었다.
왜냐하면 난, 그것밖에 하지 못했으니까.
어느 날, 내 시야에서 색이 사라졌다.
화려했던 책상과 침구도, 제일 좋아했던 분홍색 원피스도.
세상 모든 것이 잿빛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들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들은 내게 거짓말 하지 말라며 소리쳤고, 나를 정신병자 취급할 뿐이었다.
그렇게 내 어린 시절은 빛바랜 회색으로 물들어 갔다.
제2화 : 백색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나는 주변에서 꽤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웃으며 내게 다가온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내가 아니라 나의 가족이었다.
내가 무얼 하든 그들은 내겐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진심으로 나를 바라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 난 보았다. 회색으로 물든 군중 속에서 검은 무언가가 꿈틀대고 있는 것을.
그렇다 한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누구에게나 상냥한 코렐라인 퀸시'였으니까.
그렇게 내 시야는 점점 더 흐려져, 점점 검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색 무리 속에서 한 줄기 하얀빛을 보았다.
그 아이는 내가 이 세상에서 처음 마주한 선명한 백색이었다.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내게 다가와 이야기했다.
"네 눈동자 색, 핑크 레몬에이드같아서 예쁘네."
그것은, 내가 살면서 처음 들은 칭찬이었다.
피비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순수한 사람이었다.
무의미한 아첨도 하지 않고, 때로는 나를 꾸짖으며 잘못을 바로잡아 주었다.
그녀는, 검게 물들어 가는 나의 세상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백색이었다.
그렇게 나는, 그녀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고
'누구에게나 상냥한 코렐라인'이 아니게 되었다.
제3화 : 흑색
누군가 말했다. 빛이 밝으면 밝을수록, 그 밑의 그림자는 더 짙어지는 법이라고.
하얀빛이 내 세상을 밝게 비출수록, 주변의 회색 무리들은 점점 검게 물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것들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주변이 아무리 검게 변하더라도, 하얀빛만 있다면 아무 상관 없었으니까.
이윽고 그들이 완전히 검게 물들었을 때, 그들은 내가 아닌 피비에게 이빨을 드러냈다.
그들은 집요하게 우리를 공격했다.
장소가 어디든, 시간이 언제든, 그들은 우리를 가만두지 않았다.
그 무엇보다도 내가 제일 참을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이 없는 말을 지어내 나와 그녀를 이간질하려 했던 것이다.
그녀는 점점 초췌해져만 갔다.
하얗다는 것은, 반대로 어느 색에도 물들기 쉽다는 뜻이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고, 필사적으로 피비를 지키려 했다.
소리도 쳐보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며, 때로는 주먹질까지 하며 저항했다.
하지만 파도처럼 밀려오는 칠흑같은 악의는 멈출 줄 모르고 그녀를 좀먹기 시작했다.
어느샌가 그녀는 하얀빛을 잃어버린 채, 그 끔찍한 검은색에 섞여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끔찍한 검은색은, 다음 먹잇감을 삼키기 위해 나를 바라보았다.
피비가 나를 찔렀을 때, 내 안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이후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거라곤, 검은색과 빨간색이 뒤섞인 채 신음하고 있었다는 사실뿐.
내 두 눈은 어느샌가 색을 되찾았지만, 나는 하얀빛을 잃었다.
세상은 나를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방에 가두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내 마음을 더 편하게 해주었다.
회색도 검은색도 없는 새하얀 방에서, 나는 하염없이 작은 거울만을 바라보았다.
제4화 : 진실
폐쇄병동의 독방은 정적만이 가득했어.
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나는 가장 완벽한 백색을 마주했지.
작은 창문으로 스며드는 빛, 거짓 없이 나를 비추는 작은 손거울···.
몸조차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지만, 어째선지 마음만은 평온했어.
거울은 그 무엇보다도 정직했으니까.
내 시선을 따라 일렁거리는 유리 속에서, 나는 회색 세상에 물들지 않은 유일한 빛이었어.
수년간 거울을 들여다보던 나는 비로소 깨달았어.
세상은 오직 백과 흑으로만 나뉜다는 걸.
나는 그저, 인간의 추악한 이면을 완벽하게 구분했을 뿐이라는 걸.
어느 날, 내게 피비가 웃으며 날 찾아왔어.
잘 지냈냐고, 그때는 미안했다고···.
하지만, 내가 기억하던 새하얀 빛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어.
내 앞엔 그저 검은색에 물든, 끔찍한 오물만이 있을 뿐이었거든.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내 손거울이 번뜩여 더러운 검은색을 세상에서 지워버렸어.
환자복은 빨갛게 물들었지만,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하얗게 빛나고 있었지.
무심히 그 광경을 지켜보던 의사는, 이제 때가 됐다고 말했어.
내게 거짓으로 물든 한 섬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직 나만이 단죄할 수 있다고 했지.
의사의 말은 그가 입은 백의처럼 하얀색을 띠고 있었어.
이건 계시야. 빛이 어둠을 밝히듯, 나는 거짓을 심판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야.
나는 이 세계의 진실이자 백, 모든 거짓을 불태워 악인들을 모조리 단죄할 심판자······.
...
당신, 거짓말쟁이구나?
실험체 관찰 보고서 [ 코렐라인 ]
신규캐릭터 :
코렐라인 스킬 미리보기





신규캐릭터 :
코렐라인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팬서
라우라
팬서
라우라 스킬 미리보기






팬서
라우라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퀸
실비아
퀸
실비아 스킬 미리보기








퀸
실비아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크로우
카밀로
크로우
카밀로 스킬 미리보기







크로우
카밀로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바이올렛
엘레나
바이올렛
엘레나 스킬 미리보기






바이올렛
엘레나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조커
알렉스
조커
알렉스 스킬 미리보기








조커
알렉스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아 라 모드 바니
마이
아 라 모드 바니
마이 스킬 미리보기





아 라 모드 바니
마이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럭키 히어로 바니
유스티나
럭키 히어로 바니
유스티나 스킬 미리보기






럭키 히어로 바니
유스티나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글루미 바니
키아라
글루미 바니
키아라 스킬 미리보기






글루미 바니
키아라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노블 에이스 바니
헤이즈
노블 에이스 바니
헤이즈 스킬 미리보기








노블 에이스 바니
헤이즈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사관 후보생
나딘
사관 후보생
나딘 스킬 미리보기




사관 후보생
나딘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펜리르
누군가의 이야기
1. 신인류
인간은 더 이상 진화하지 않는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신체나 장기를 바꿀 필요가 없어졌고,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정착된 삶의 틀을 벗어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진화를 멈춘 것은 현재에 완벽히 적응해 더 이상 변화에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니다. 그저 평화와 편의에 젖어 진화를 잊은 것뿐이다.
다가오는 현 인류의 종말을 그저 눈을 감고 모른 척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선 우리의 길을 인도해 줄 문을 찾을 수 없다.
진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금 떠올려야 한다.
우리가 지구의 주인이기 이전에 이 땅을 지배했던 자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으로 그 긴 시간 동안 지구를 다스렸는지.
2. 남은 것(1)
아, 드디어 눈을 떴구나. 내 말은 잘 들리니?
음…반응을 보아하니 보고 듣는 건 문제없는 것 같은데.. 역시 소통을 기대하는 건 아직 이른가.
뭐,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 지금은 의사 표현이 가능한 것만으로 만족하자.
크흠, 다시 돌아와서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앞으로 너의 성장과 교육을 담당하게 될 ■■■ 박사라고 해.
원래는 다른 부서인데, 이 부서에는 교육 담당이 없다고 해서 잠깐 이 부서에 머무르게 됐어.
어떻게 보면 너의 선생님, 아니지. 부모가 되려나? 하하.
…음, 전혀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네. 좋아.
지금부턴 못 알아듣는 게 나은 이야기를 좀 해볼까.
곧 나를 제외한 여기 모든 인원이 너에게 끔찍한 실험을 반복할 거야.
네가 고통스럽게 여기는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겠지.
거기서 네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몇 없어.
적응하거나, 적응하지 못해서 폐기되거나.
이런, 못 알아 듣는다고 너무 무서운 얘길 해버렸나? 하하.
…앞으로 나는 너를 이곳에서 구출할 생각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반드시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널 꺼내줄게.
당장은 갇혀있지만, 언젠간 자유롭게 네가 가고 싶은대로 가게 해줄게.
그러니까, 그때까지 잘 부탁한다.
3. 남은 것(2)
안녕, 꼬마야. 오늘은 컨디션 어때? 그렇게 경계 안 해도 괜찮아.
음. 성장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네. 1년 만에 벌써 케이지가 이렇게 작아지다니.
하하, 그래. 차라리 이렇게 나한테 화를 푸는 게 너한텐 낫겠다.
저번처럼 괜히 엄한 거 망가뜨려서 더 미움받지 말고.
많이 답답하지? 미안하다. 지금 당장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그험 개선을 위해 공간 확장을 요청했으니, 곧 너만을 위한 방이 생길 거야.
그나저나.. 육체가 성장하면서 능력도 향상하는 건가. 회복 속도가 발군이네.
내가 올 때쯤이면 상처가 다 아물어 버리니 그놈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짐작도 안 가네.
…그래도 나한테 화풀이 할 힘이 남아 있다는 건, 그렇게 고된 하루는 아니었단 거지?
크흠! 우울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전에 읽었던 책이나 마저 읽자.
보자, 어디까지 읽었더라. 아! 여기였지.
“세계에서 가장 큰 늑대는 겁을 먹은 신들의 모략으로 자유를 뺏겼습니다...”
4. 남은 것(3)
안녕! 친구! 오늘은 어땠어?
음,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네. 좋아!
오늘은 말야. 아주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
아, 이 말을 이제서야 너에게 할 수 있게 됐구나.
너를 빼내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어.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잘 버텨줬구나. 장하다.
그 못 알아 듣겠단 표정은 예나 지금이나 예술이네. 하하
3년…그러게. 벌써 3년이나 걸렸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알았으면,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걸 그랬어.
면목이 없네. 정말 미안하다.
아니지, 아냐. 반성과 축하는 너를 빼낸 뒤에 얘기해도 늦지 않으니까.
이렇게 된 김에, 네 이름을 좀 정해볼까?
밖에 나가서도 ‘모르모트’라고 부를 순 없으니까말야.
펜리르? 하하, 그때 읽어준 책이 꽤 재밌었나 보네.
좋아, 페르. 나가서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어?
5. 남겨진 것
일어나셨나요, 모르모트? 꽤 행복한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데.
흠, 네가 왜 여기 있냐는 듯한 얼굴이군요. 반대로 제가 묻고 싶습니다만.
제가 아닌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나요?
아, 역시 닥터 ■■■ 를 기다리고 계셨나요. 그러고 보니 평소라면 그와의 교육 시간이겠군요.
유감이지만, 앞으로 다시 그를 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우리가 당신들이 뭔 생각하고 있는지 정말 모른다고 생각한 겁니까?
정말이지.. 둘 다 너무 오만하네요.
알고서도 방치했습니다.
여러 가지 데이터를 얻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요.
모르모트 당신의 지남력과 판단력, 그리고 위기 대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거든요.
우리가 기대했던 기준에 못 미치긴 하지만..
나머지는 실전을 통해서 배우면 되니까 문제 없습니다.
3년 동안 이 비좁은 곳에서 갇혀있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상이라 하긴 뭐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바라던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뭐, 원하시는 만큼 만끽하시기를.
실험체 관찰 보고서 [ 펜리르 ]
신규캐릭터 :
펜리르 스킬 미리보기







신규캐릭터 :
펜리르 스킨 컨셉 아트
전투사제
헨리
잭 오
리 다이린
엘페르트
아야
카이
에이든
악역 영애
아드리아나
현묵청화
슈린
신규캐릭터 :
미르카
산타
쇼우
언더보스
얀
수험생
혜진
고스트헌터
히스이
신규캐릭터 :
블레어
운명의 붉은 가약
가넷
운명의 푸른 가약
케네스
도깨비불에 이끌린
이안
단풍이 이끄는 발걸음
유키
카페알바
카티야
신규 캐릭터 & 스킨
전투사제
헨리
전투사제
헨리 스킬 미리보기





전투사제
헨리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잭 오
리 다이린
잭 오
리 다이린 스킬 미리보기




잭 오
리 다이린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엘페르트
아야
엘페르트
아야 스킬 미리보기




엘페르트
아야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카이
에이든
카이
에이든 스킬 미리보기




카이
에이든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악역 영애
아드리아나
악역 영애
아드리아나 스킬 미리보기




악역 영애
아드리아나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현묵청화
슈린
현묵청화
슈린 스킬 미리보기




현묵청화
슈린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미르카
누군가의 이야기
1. 축복받지 못한 삶
축복받지 못한 삶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중 하나는 미르카일 것이다.
어느 빈민가의 한 양아치와 화류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어느 정도 앞가림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그녀의 부친은 자신의 술값을 위해 그녀를 밖으로 내몰았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아침이 밝으면 거리에 나가 돈을 구걸했고, 정해진 몫을 벌어오지 못하면 매를 맞기 일쑤였다.
그녀는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샜고, 앞으로 그녀의 삶에 빛이란 없을 것만 같았다.
몇 년 후, 그녀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를 가진 또래들을 모아 좀도둑질이나 소매치기같은 범죄를 시작했다.
그녀 자신도 나쁜 일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맞지 않기 위해선, 울지 않기 위해선, 살아 남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2. 전환점(1)
만약 그녀의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그녀의 남동생 마티아스가 태어났을 때일 것이다.
그녀가 열 살이 될 무렵, 그녀의 모친은 또다시 생명을 잉태했고, 출산 중 사망해 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부친은 어느새 그녀와 갓 태어난 작은 생명을 놔두고 홀로 사라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눈동자로 자신을 바라보는 작은 생명을 보며 그녀는 생각했다.
이 작은 생명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내 보이겠다고.
그러나 그런 소망도 잠시, 그 작은 생명의 불씨가 꺼져 가려 하고 있었다.
산모가 출산하며 사망한 탓인지, 마티아스는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았다.
고열로 고통스러워하는 작은 생명을 끌어안은 채, 그녀는 그저 거리를 헤맸다.
3. 전환점(2)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그저 도움을 청했다.
"도와주세요... 누가 제 동생 좀 도와주세요..."
하지만 그곳엔 오직 먹잇감을 보고 눈을 밝히는 맹수들만이 있을 뿐이었다.
연민의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미르카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이곳은, 그런 곳이니까.
순간, 누군가 그녀의 어깨를 강하게 붙잡고 골목으로 사라졌다.
처음 보는 여자, 커다란 가방, 미르카는 숨을 죽이며 상대를 바라봤다.
여성은 자신을 약사 나부랭이라 소개하며 마티아스의 증상을 곧바로 진단했다.
그리곤 간단한 처치와 함께 미르카의 작은 손에 마티아스가 복용할 약을 쥐여주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전하는 한편, 미르카는 작은 의문이 들었다.
"왜... 도와준 거예요?"
"──────────────────"
여성은 나지막한 목소리를 남기고, 미르카의 곁을 떠났다.
미르카의 눈동자는 어느새 눈물을 멈춘 채, 무언가 결심한 듯 밝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4. 뒷골목의 여왕
이후 그녀는 변했다.
당한 것은 똑같이 갚아주고, 은혜를 입어도 똑같이 갚아줬다.
작은 여자아이에서 광견으로, 광견에서 뒷골목의 여왕으로 불릴 때까지, 수없이 많은 피를 흘리고 상처를 새기며 살아갔다.
그러자 어느새, 그 작은 등 뒤에 다른 이들이 함께하기 시작했다.
작지만 터프하고, 거칠지만 호탕하고, 의리와 온정을 함께 가진 그녀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이끌렸다.
자신의 등 뒤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미르카는 생각했다.
이 거리를 건드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겠다고.
어떤 녀석이든, 똑같이 되갚아주겠다고.
실험체 관찰 보고서 [ 미르카 ]
신규캐릭터 :
미르카 스킬 미리보기






신규캐릭터 :
미르카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산타
쇼우
산타
쇼우 스킬 미리보기




산타
쇼우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언더보스
얀
언더보스
얀 스킬 미리보기




언더보스
얀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수험생
혜진
수험생
혜진 스킬 미리보기




수험생
혜진 스킨 컨셉 아트
고스트헌터
히스이 스킬 미리보기








고스트헌터
히스이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신규캐릭터 :
블레어
실험체 관찰 보고서 [ 블레어 ]
신규캐릭터 :
블레어 스킬 미리보기









신규캐릭터 :
블레어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운명의 붉은 가약
가넷
운명의 붉은 가약
가넷 스킬 미리보기






운명의 붉은 가약
가넷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운명의 푸른 가약
케네스
운명의 푸른 가약
케네스 스킬 미리보기




운명의 푸른 가약
케네스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도깨비불에 이끌린
이안
도깨비불에 이끌린
이안 스킬 미리보기








도깨비불에 이끌린
이안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단풍이 이끄는 발걸음
유키
단풍이 이끄는 발걸음
유키 스킬 미리보기




단풍이 이끄는 발걸음
유키 스킨 컨셉 아트
신규 캐릭터 & 스킨
카페알바
카티야
카페알바
카티야 스킬 미리보기




카페알바
카티야 스킨 컨셉 아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PC 버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